경찰 된 진기주, '지금부터, 쇼타임!' 촬영장 빛낸 열정

입력
2021.12.15 10:19

배우 진기주가 '지금부터, 쇼타임!'의 고슬해로 완벽 변신했다. 그는 촬영장에서 남다른 열정을 자랑하고 있다.

MBC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측은 15일 진기주의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과 신통력을 지닌 열혈 여순경 고슬해(진기주)의 이야기를 담은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이다.

진기주가 연기하는 고슬해는 용감한 경찰로, 목표를 향해 무섭게 돌진하는 인물이다. '지금부터, 쇼타임!' 측의 설명에 따르면 진기주는 촬영이 시작된 후 단 한번도 늦은 적이 없다. 고슬해를 표현하기 위해 무술 장면을 소화하다 다치기도 했지만 아픈 기색 없이 현장을 지켰다.

박해진과의 케미스트리에 쏠린 시선

진기주는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비밀을 간직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더해 박해진과의 알콩달콩한 러브라인으로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진기주 박해진의 모습이 담긴 현장 사진이 공개돼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제작진은 "두 주인공의 호흡이 너무나 잘 맞아 떨어져 별다른 NG 없이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며 "현장의 훈훈한 분위기가 작품에도 잘 반영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박해진 진기주 정준호 정석용 고규필 김희재 등이 출연하는 '지금부터, 쇼타임!'은 내년 3월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촬영 전 해외 OTT에 선판매돼 화제를 모았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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