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대 한국기자협회장에 김동훈 현 회장이 연임됐다.
13일 기자협회에 따르면 단독 입후보한 김 회장은 이날 실시한 휴대전화 문자 투표에서 유효투표 수 5,060표 중 3,934표(77.7%)의 찬성을 얻어 재선됐다. 1995년 한겨레신문에 입사한 김 회장은 기자협회 한겨레지회장, 기자협회 부회장, 전국언론노조 수석부위원장으로도 활동했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