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측, 이설과 열애설 일축 "친한 선후배 사이"

입력
2021.12.10 11:32

배우 손석구 측이 이설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지난해 두 사람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한 만큼 해당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손석구 소속사 샛별당 관계자는 본지에 "손석구와 이설은 친한 선후배 사이"라면서 열애설을 일축시켰다.

이날 손석구와 이설이 10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열애 중이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손석구와 이설은 넷플릭스 'D.P.'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손석구는 넷플릭스 미국 드라마 '센스8 시즌2'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멜로가 체질' 'D.P.'로 인기를 얻었다. 최근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 개봉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손석구의 열애설 상대인 이설은 지난 2016년 뮤직비디오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드라마 '나쁜 형사'로 신인상을 수상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쿠팡플레이 '어느날'에 출연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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