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카리나·TXT 연준...'2021 MAMA'에서 만난 이유?

입력
2021.12.10 09:42

그룹 에스파 카리나부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까지, 4세대 대표 아이돌들이 '2021 MAMA(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만난 이유는 무엇일까.

하루 앞으로 다가온 엠넷 '2021 MAMA'가 K팝 4세대 아이돌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2021 MAMA'는 오는 11일 오후 6시부터 전 세계 생중계된다.

K팝 대표 '4세대 아이돌' 6人, 오프닝 무대 만든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현진·에이티즈(ATEEZ) 우영·있지(ITZY) 예지·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연준·에스파(aespa) 카리나·엔하이픈(ENHYPEN) 희승까지 K팝 4세대 아이돌을 대표하는 각 그룹의 멤버 중 한 명씩, 총 6명이 모여 '2021 MAMA'의 오프닝 무대를 펼친다. 데뷔 이후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들의 만남에 기대가 모인다.

이들이 펼치는 오프닝 퍼포먼스는 'BlooM the Sound(소리를 피우다)'를 주제로 '2021 MAMA'의 주요 메세지인 'MAKE SOME NOISE'를 글로벌 관객에게 전달하며 포문을 열 예정이다. 모두가 모이기 힘든 시대에 흩어져 있던 우리의 함성을 모아 다시 연결되고, 각기 다른 색을 지닌 퍼포먼스로 표현해 희망의 메시지와 에너지를 전달할 전망이다.

'2021 MAMA'라는 글로벌 축제의 서막을 여는 중요한 무대인 만큼 그룹 스트레이 키즈 현진·에이티즈 우영·있지 예지·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에스파 카리나·엔하이픈 희승은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틈틈이 시간을 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각자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서로의 매력이 조화를 이루어 완성될 오프닝 무대에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팝 4세대 아이돌들의 에너지 넘치는 오프닝 무대로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 탄생을 예고한 가운데, '2021 MAMA'는 오는 11일 오후 6시부터 엠넷을 비롯해 미국과 아시아 각 지역의 채널과 플랫폼에서 동시 생중계 된다. 또, 엠넷 K팝 유튜브 채널을 포함한 4개 채널을 통해 전 세계 200여 국가에서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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