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이용객 뜸한 역사엔 눈부신 햇살만 가득

입력
2021.12.09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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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경기 광명시 광명역사가 햇살로 가득합니다. KTX와 지하철을 다 이용할 수 있어 원래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지만, 코로나19 이후 눈에 띄게 한적해졌죠. 최근엔 오미크론 변이까지 등장하면서 시민들의 이동이 또다시 위축되고 있습니다. 코로나와 함께한 지 벌써 2년, 눈부신 햇살 받으며 맘 편히 여행할 날은 언제쯤 올까요.

서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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