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 미용피부화장품과 헤어미용 전공 동아리 ‘동그라미’는 농어촌공사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대학생사회봉사협의회가 시행하는 ‘농한기 재능나눔봉사활동’ 참가단체로 선정돼 지역 내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미용봉사서비스 등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동그라미 소속 재학생 40명과 전공지도교수 등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전북 진안군 용담면 내 5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직접 제조한 화장품을 전달하고, 이미용 서비스 등 대면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유현주 지도교수는 “봉사활동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얻는 교육의 내용은 그 어떤 교육보다도 체험적이고 실질적”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