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와 영주축협은 17일부터 23일까지 영주축협한우플라자 서울 청계산역점에서 영주한우 소비촉진 홍보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판촉행사는 위드코로나 시행에 발맞춰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영주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특별할인행사와 병행 진행한다.
서울 청계산역점은 영주시의 지원을 받은 영주축협이 2016년 개점한 영주한우 판매 및 식육식당이다. 수도권 소비자 대상 판매거점지 역할을 하면서 영주한우의 맛을 널리 알리고 있다.
서병국 영주축협조합장은 "영주한우를 널리 알리고자 조합원들이 정성껏 행사를 준비했다"며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농가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영주한우의 유통경로 다각화와 소비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매년 4,5월 전국 메가마트 13개 지점에서 영주한우데이 행사를 열고 있으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영주장날'에서 설·추석맞이 할인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소백산자락의 맑은 물과 공기를 마시고 자란 맛좋고 품질 좋은 영주한우를 자신있게 권해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