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고 선수들이 1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49회 봉황대기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유신고에 7-5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뒤 환호하고 있다. 덕수고는 2006년 이후 15년 만에 통산 세 번째 봉황대기 정상에 올랐다. 이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