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15일 상생소비지원금(카드 캐시백) 참여자 810만 명에게 3,875억 원의 캐시백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전체 참여자의 약 55%가 받는 카드 캐시백의 1인당 평균 환급액은 4만8,000원이다. 캐시백 한도인 10만 원을 모두 받는 사람 수는 약 169만 명이다.
10월분 캐시백은 이날 0시부터 전담카드사 카드에서 지급 중이다. 신한·하나·현대·NH농협 카드가 0시부터, 삼성카드는 7시, KB국민카드 9시, 비씨·우리 카드 10시, 롯데카드는 15시부터 환급액을 받을 수 있다.
캐시백은 지급 즉시 사용이 가능하며, 카드 결제 시 우선적으로 차감된다. 타인에게 양도는 불가하고 사용기한인 내년 6월 30일까지 쓰지 못한 캐시백은 자동 소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