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미주, 유재석과 한솥밥 먹을까

입력
2021.11.10 17:23

그룹 러블리즈 미주가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다. '식스센스'에서 유재석과 절친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던 미주가 유재석과 한솥밥을 먹게 될지 방송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10일 안테나 관계자는 본지에 최근 미주와 전속계약 관련 미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다만 아직까지 확정된 바는 없으며 논의를 이어가는 중이다.

유희열이 수장으로 있는 안테나는 정재형 루시드폴 페퍼톤스 권진아 정승환 샘김 등 뮤지션들이 소속돼 있다. 최근 유재석의 영입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2014년 미주는 러블리즈로 데뷔한 후 히트곡 '아츄' '안녕'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식스센스' '놀면 뭐하니'를 통해 예능감을 인정 받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미주는 러블리즈 해체 수순을 밟으면서 오는 16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와의 인연을 정리한다. 앞서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리더 베이비 소울을 제외한 멤버 6인의 전속계약 만료를 전한 바 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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