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반려동물용 공기캔 '지리에어펫' 출시

입력
2021.11.10 14:00
하동 지리에어㈜, 지리산 해발 800m 포집


지리산 청정 공기캔을 판매하는 지리에어㈜가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을 위한 지리에어펫을 출시했다.

경남 하동군 화개면 일원 해발 800m 지리산 기슭에서 포집한 100% 청정 공기를 담은 공기캔 지리에어(JIRIAIR)는 지난해 9월 휴대용 공기로는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외품 품목허가를 받아 출시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다.

기억력과 주의력을 상승시키는 맑은 공기를 담은 공기캔 지리에어는 출시 이후 밀폐된 공간에 장시간 노출된 수험생과 회사원, 청정공기를 필요로 하는 운동선수 등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지리에어에서는 최근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반려동물 시장으로 발을 넓혀 지난달 '지리에어펫'을 출시해 애견인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지리에어펫은 천연공기를 담아 모든 반려동물에게 사용 가능하며 마스크를 반려동물의 입과 코에 가까이 가져간 후 분사해 사용하면 된다.

지리에어펫 용량은 5.6ℓ로 약 160회 사용이 가능하며,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유창기 지리에어 대표는 "향후 실내 청정공기 체인저 등 신제품 개발과 청정 공기 브랜드를 더욱 알릴 수 있는 관련 사업의 투자를 통해 국내 시장을 더욱 확장하는 한편 하동군을 알리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지난해 NC다이노스 프로야구단 및 KGC인삼공사 프로배구단과 후원 협약을 맺었고 올해는 지리에어가 KT위즈 야구단, 한화 이글스 야구단과 후원 협약을 체결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청정 공기캔을 지원하고 있다.

이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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