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만 3골을 터뜨리며 활약한 황희찬이 소속팀 울버햄튼이 선정한 이달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울버햄튼은 10일(한국시간) 팬 투표로 이뤄진 10월의 선수에 황희찬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를 떠나 지난 8월 EPL에 진출한 황희찬은 지난달 3골을 몰아치며 새 팀에서 4골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일 황희찬은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경기장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7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23일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도 1골을 추가했다. 팀 내 최다 득점자인 황희찬은 손흥민(토트넘)과 함께 리그 득점부문 공동 6위에 자리해 있다.
황희찬은 11일 열리는 아랍에미리트(UAE)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위해 벤투호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