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상연이 입대한다. 다소 이른 나이에 입대를 결심한 그가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돌아와 보여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8일 오후 소속사 어썸이엔티 측 관계자는 본지에 "손상연이 이날 논산훈련소를 통해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손상연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을 만났다. 그는 지난 8월 종영한 SBS 드라마 '라켓소년단'에서 방윤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19세인 손상연은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돌아와 연기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손상연은 2016년 방영된 투니버스 '막이래쇼 7'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웹드라마 '연애미수'에서 강파랑 역을 맡아 활약했다. 영화 '벌새'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 등의 작품에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