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의 곡 '친구'가 OST로 수록된 영화 '이터널스'와 마블 스튜디오가 크레딧 릴레이 인증에 동참했다. 클로이 자오 감독 역시 해당 곡과 지민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지민이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을 맡은 '친구'는 우정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곡이 삽입된 영화 '이터널스'는 공식 계정을 통해 지난 5일 엔딩 크레딧에 오른 '친구'와 지민의 이름 'Jimin Park' 릴레이 인증에 가세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영화 관람 후 팬들은 엔딩 크레딧 'Jimin Park' 인증 사진으로 '친구'에 대한 기쁨과 한국어곡 최초 정식 등록에 자부심을 표한 바 있다.
'이터널스' 또한 공식계정을 통해 엔딩 크레딧에 선명한 Jimin Park과 @bts_bighit 를 태그해 함께 업로드해,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부는 인증 열풍을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게 했다.
여기에 마블 스튜디오 공식 계정까지 나서 이를 리트윗했고, 트위터상에는 '이터널스' 관련 키워드에 'Jiminie' 'Park Jimin' 'Jimin Park' '#FriendEternalsOST' 'JIMIN JIMIN' 등 총 5개의 키워드 및 해시태그가 오르며 실시간 트렌드를 이끌었다.
한편 '이터널스'의 클로이 자오 감독은 미국 뉴스 채널 ETtoday와의 인터뷰에서 "'친구'의 가사가 '이터널스' 캐릭터 간의 감정과 일치한다. 방탄소년단 노래 중에서 '친구'를 가장 좋아한다"면서 "지민을 너무 좋아한다. 그는 너무 귀엽다"고 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