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스걸파'로 이어갈 '스우파' 여운

입력
2021.11.03 10:30

가수 강다니엘이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강다니엘은 올해 말 방송 예정인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이하 '스걸파')에 MC로 출연한다.

'스걸파'는 대한민국 최고의 여고생 크루를 선발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속 크루들의 리더 리정 가비 효진초이 노제 리헤이 모니카 허니제이 아이키와 크루원들이 마스터로 등장해 평가자이자 멘토로 활약한다.

'스우파'에 이어 '스걸파'도 MC 강다니엘과 함께한다. 강다니엘은 '스우파'에서 크루들의 동료이자 진행자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가 '스걸파' MC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강다니엘은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지금부터 10대들의 춤 싸움이 시작됩니다"라는 멘트로 '스걸파'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강다니엘은 "'스우파'의 여운이 아직도 남아있는데 이어 '스걸파'의 MC까지 맡게 돼 영광이다. 게다가 '스우파' 크루 리더분들과 한 번 더 함께할 수 있어서 더욱 좋다"고 전했다.

또한 "'스우파'는 대한민국 최고의 댄서들이 함께하는 페스티벌이었다. '스걸파' 속 뜨거운 열정으로 뭉쳐있는 10대 댄서들의 폭발적인 에너지가 기대된다. 미래의 발판이 될 수 있는 무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 시청자들이 더욱 몰입하고 재미있게 무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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