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29일 서울 양천구 목동구장과 신월구장에서 동시에 개막해 17일간 전국 84개 고교팀이 '가을야구' 열전에 돌입했다. 서울 양천구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개막전 라온고-경기고의 경기에서 경기고등학교 강태우 선수의 역전 끝내기 안타에 김태현, 이상준 선수가 환호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