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재 4년제 대학 36개교의 총장들로 구성된 서울총장포럼(회장 장윤금 숙명여자대학교 총장)이 10월 28일(목) 오전 7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2회 서울총장포럼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회원대학 36개교 중 30개 대학의 총장과 부총장이 참석하였다.
이번 총회에서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을 초청하여 대학 재정지원 방안, 규제 완화, 캠퍼스타운사업 등을 주제로 서울시와 대학 간의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하여 간담회를 진행하고, 현재 대학 위기 상황에 공감하며 고등교육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지난 9월 3일 발표된 교육부의 2021년 대학 기본역량진단 평가 최종 결과에 따른 서울총장포럼 입장문을 발표하였다. 서울총장포럼 회원교 중 35개 대학이 이에 동의하였으며, 입장문에는 ▲교육부의 유지충원율 점검을 통한 정원감축 계획에 대한 우려와 재정지원 확대 요청 ▲일반재정지원 미선정 대학이 과도하게 수도권 대학에 집중된 것에 대한 우려 ▲일반재정지원 미선정 대학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 촉구 등의 내용이 포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