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자 1,266명... 18일 연속 2,000명 미만 발생

입력
2021.10.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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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9일(1,953명)부터 18일 연속 2,000명 미만을 기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가 1,26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확진자 수는 76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1,246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다. 서울 421명, 경기 428명, 인천 74명 등 수도권에서 92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구 61명, 전북 41명, 충남 40명, 부산 33명, 충북 32명, 경남 27명, 강원 24명, 경북 20명, 대전 13명, 울산 9명, 세종·제주·전남 6명, 광주 5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0명으로, 이 중 7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5명 늘어 누적 2,788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12명 늘어 334명이다.

한편 지난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4,084만7,884명이 응했다.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 국민의 79.5%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3,642만4,121명으로, 국민의 70.9%다.

박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