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전지현과 주지훈의 달라진 현실이 반전으로 남아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23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지리산'에서는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전지현)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이강(전지현)과 강현조(주지훈)의 첫 만남부터 2년 후 달라진 현재의 모습까지 함께 담겼다. 첫 만남부터 분소장 조대진(성동일)의 지시에 따라 실종자를 찾아 나섰다.
두 사람은 폭우 속에서 위험을 감수하고 실종자를 찾아나섰고 무사히 구출해냈다.
2년 뒤 서이강은 휠체어를 탄 채로 지리산 해동분소에 나타났다. 조대진은 돌아온 이유를 물었지만 서이강은 대답하지 않았고 조난자가 있을 것 같은 장소를 짚으며 조사를 당부했다. 해당 장소에서 해골로 발견된 조난자가 나왔고 정구영(오정세)는 서이강을 추궁했다.
이후 강현조의 현재 모습이 함께 나왔다. 그는 1년 넘게 의식을 되찾지 못한 상태로 병원에 누워 있었고 서이강과 강현조에게 어떤 사건이 있었다는 것을 암시했다.
한편 '지리산'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