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진, 러시아 국제 성악콩쿠르 준우승

입력
2021.10.13 16:50

바리톤 박세진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8회 갈리나 비슈네브스카야 국제성악콩쿠르에서 은메달과 청중상을 받았다.

13일 아르떼 오페라단에 따르면 박세진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콩쿠르 결선 무대에서 오페라 '루치아 디 람메르무어' 중 '잔인하고도 비통한 열망이여', 오페라 '돈 카를로' 중 '나 그대를 위해 죽으리'를 열창해 준우승했다. 상금으론 1만 달러를 받았다.

장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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