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1,0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1,347명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1,334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다. 서울 479명, 경기 406명, 인천 81명 등 수도권에서만 96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밖에 충북 69명, 충남 55명, 대구 50명, 강원 28명, 부산 25명, 경북 24명, 전북·대전 23명, 경남·전남·울산 17명, 제주·광주 7명, 세종 6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3명으로, 이 중 6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1명 늘어 누적 2,59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7명 줄어 364명이다.
한편 지난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4,001만4,733명이 응했다.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 인구의 77.9%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3,060만6,048명으로, 인구의 59.6%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