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으로 건강, 비대면 등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시장에서도 쾌적한 주거환경과 자연을 콘셉트로 한 인테리어가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신영한남동개발PFV가 이를 반영해 9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에 선보이는 고급 주거 상품 ‘브라이튼 한남(BRIGHTEN HANNAM)’이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8층~지상 16층 규모로, 전용면적 51~84㎡ 오피스텔 121실과 전용면적 103~117㎡ 공동주택 21가구를 공급한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지하 8층~지하 3층에는 주차장이, 지하 2층~지하 1층에는 어메니티 시설이, 지상 1층에는 로비 및 드롭오프 존이 조성된다. 오피스텔은 지상 3~13층, 공동주택은 14~16층에 위치한다.
지하 1, 2층에 조성되는 어메니티 시설은 수요층을 고려해 프라이빗 살롱의 형태로 구성된다.
국내 종합 주거서비스 전문 기업인 ‘쏘시오리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 주거 서비스도 제공된다. 룸 클리닝, 파티 & 케이터링 등의 편의 서비스와 피크닉 용품 렌털, 세탁, 펫 케어, 육아 도우미 파견, 방역, 방문 세차 등의 생활 서비스를 제공해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세대 내부에는 인공지능 플랫폼을 탑재한 AI 월패드가 도입된다. 월패드는 카카오 홈 등 다양한 앱과의 연동이 가능하다. 세대 내 삼성전자 빌트인 전자제품을 제어할 수 있고 조명을 켜고 끄거나 난방·환기 등의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엘리베이터 호출과 같은 공용부 제어도 할 수 있다.
단지는 계약자가 원하는 레이아웃을 세대에 반영할 수 있는 ‘커스텀 하우스’로 기획되었다. 이를 통해 오피스텔의 경우 1.5룸 또는 2룸 구성이 가능하고, 욕실도 2개까지 배치할 수 있다. 입주는 2024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