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송종국이 '스타다큐 마이웨이'를 통해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지난 26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송종국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산에서 살아가는 송종국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다. 사람을 만나는 것 자체가 싫었다.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이어 "1년 정도 연락을 안 했다. 자격이 없는 행동이었다"고 말하며 눈가를 훔쳤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송종국은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산에서 약초를 캐며 자연인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또한 "이혼은 부부간의 일이고 개인적인 일이다. 아무리 친한 사람도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서는 100%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송종국은 2006년 배우 박연수와 결혼했으며, 2015년에 이혼했다. 딸 지아는 골프 선수를, 아들 지욱은 축구 선수를 꿈꾸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스타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