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다이아 기희현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본격적인 연기돌 행보의 시작을 알렸다.
기희현은 지난 24일 공개된 '러브 인 블랙홀'에서 조안나 역으로 첫 등장했다. '러브 인 블랙홀'은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화이트홀의 단서를 토대로 사랑을 찾아나서는 본격 SF 판타지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그가 맡은 조안나 역은 건반을 치는 모습이 유튜브에 오르면서 음대여신으로 알려졌지만 사실은 부모님의 반대로 인해 꿈을 접고 사학과에 진학한 인물로, 기희현은 이날 방송에서 화려한 외모와 솔직 당당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풍부한 표정과 안정적인 대사 전달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기희현은 이번 작품을 시작으로 본격 연기돌 행보를 나설 예정이다. 배우로 변신한 그가 앞으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기희현이 출연 중인 드라마 '러브 인 블랙홀'은 매주 금·일요일 오후 6시 빅픽처 마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