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측이 시즌3에 대한 배우들과 제작진의 입장을 전했다.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측 관계자는 16일 본지에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다음 시즌이 기획된다면 의기투합할 의지가 있지만 아직 이에 대한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 그리고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 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았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의 마지막 회 방송을 앞두고 신원호 감독은 "늘 그래왔듯이 평범하고도 특별한 율제병원의 일상이 비쳐짐과 동시에 지금까지 쌓여온 다양한 이야기들의 반전과 마무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마지막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마지막 회는 이날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