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지·승희…'더 리슨' 포스터 속 케미스트리

입력
2021.09.16 08:25

'더 리슨: 바람이 분다'의 출연진이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16일 SBS '더 리슨: 바람이 분다'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식 포스터 속에는 과거의 향수와 아름다운 현재가 공존하는 목포 유달산 자락의 시화 골목을 배경으로 밝게 미소 짓고 있는 솔지 김나영 케이시 승희 HYNN(박혜원)의 모습이 담겼다.

서로의 열렬한 팬이었던 다섯 멤버들은 아름다운 항구 도시 목포에서 만나 4박 5일의 시간을 함께 보낸다. 발길 닿는 곳에서 함께 노래를 부르고, 보컬리스트로서의 고민을 공유하며 점차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 가는 과정을 진솔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들어보실래요? 우리 이야기'라는 포스터 속 카피는 음악을 통해 더욱 가까워진 다섯 멤버들의 음악 여행 스토리를 기대하게 만든다.

프로젝트 그룹 더 리슨을 결성한 이들은 색다른 매력을 방출할 예정이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멤버들을 이끄는 리더 솔지, 탱탱볼 같은 반전 매력을 가진 김나영, 누구와도 꽁냥꽁냥 케미스트리를 만들어 내는 케이시, 발랄 에너지를 뿜어내는 활력소 승희, 고음 담당부터 운전까지 도맡는 든든한 막내 HYNN(박혜원)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 리슨: 바람이 분다'는 낭만과 맛의 도시 목포에서 펼쳐지는 음악 여행 리얼 버라이어티로, 오는 26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 12시 5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