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사이클 시장에서의 꾸준한 활동을 펼치며 많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야마하(YAMAHA)’가 새로우 시대를 앞두고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특히 야마하는 ‘전기’를 중심으로 개편될 미래의 스쿠터 및 모터사이클 시장에서의 ‘경쟁력’, 그리고 브랜드의 가치를 보다 효과적이고 직관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고심 중에 있다.
야마하가 직접 밝힌 가장 최근의 ‘고민’은 바로 ‘감성’의 영역에 있다. 실제 야마하는 전기화 시대에도 야마하의 감성과 경쟁력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부분의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바로 ‘사운드’의 영역이다. 야마하의 모터사이클은 우수한 운동 성능은 물론이고 특유의 고회전 사운드의 매력을 제시하는 것이 유명하다.
그러나 전기화 시대가 된다면 이러한 사운드의 매력을 제대로 구현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실제 전기 모터의 사운드는 대부분 동일한 ‘작동음’을 제시한다.
이러한 배경으로 인해 또 다른 방법으로 전기화 시대에도 야마하 브랜드의 제품에서 ‘야마하 브랜드 고유의 감성’을 더할 수 있는 ‘사운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자 한다.
실제 야마하는 사내 주요 엔지니어링들을 중심으로 전기화 시대에 브랜드의 감성을 제시할 수 있는 ‘사운드 제네레이터’를 설계, 개발할 계획이다.
야마하는 구체적인 계획은 따로 밝히진 않았으나 다양한 사운드를 낼 수 있는 ‘제네레이터’가 개발된다면 바탕으로 야마하의 엔트리 스쿠터 등에서고 뛰어난 ‘퍼포먼스의 감성’을 누리게 된다.
한편 업계 일부에서는 ‘사운드 제레네이터’의 필요성에 대해 많은 질문이 이어지고 있지만 ‘감성’을 포기할 수 없다는 의견 역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