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다음달 2일 온ㆍ오프라인으로 열린다.
부산시는 이번 록페스티벌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기 위해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소수 관객과 함께 현장 공연을 하고 공연영상은 유튜브, 아프리카TV, 틱톡 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한다고 14일 밝혔다.
그 밖의 해외 유명 뮤지션의 현지 공연과 국내 뮤지션이 부산의 명소 곳곳에서 펼친 공연 등은 사전녹화영상으로 중계한다.
현장 공연을 보기 위해서는 공식 홈페이지(busanrockfestival.com)를 통해 이달 중순부터 시작하는 온라인 응모에 신청해야 한다. 현장 참석자는 신청자 중 소수 인원을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한다.
시는 이달 셋째 주 페스티벌 참가 뮤지션을 모두 공개한다.
공연 현장에 오지 못하는 온라인 관객들은 돼지국밥, 밀면 등 부산 밀키트(요리 세트)와 티셔츠, 수건, 목걸이 등이 포함된 한정판 럭키박스 이벤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챌린지, 부산락페 굿즈(상품) 인증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