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을 맛보다… 제주항공, 보잉 737MAX 조종실 체험

입력
2021.09.07 15:30

제주항공이 서울 동교동 ‘홀리데이인익스프레스 서울홍대’에 보잉 737MAX 항공기 조종실 시뮬레이터를 설치하고, 매주 토ㆍ일요일 항공기 조종 체험 ‘비행맛’을 운영한다.

계기판을 포함한 항공기 조종석과 넓은 스크린이 설치돼 실제 항공기를 조종하는 것과 동일한 환경을 구현했다. 도우미가 취항 도시로의 비행 체험을 돕는다. 체험하는 동안 제주항공 조종사와 객실승무원 유니폼을 착용하고 이색적인 추억을 남길 수도 있다. 체험 시간은 50분이며 2인 기준 8만 원, 올해 말까지 40% 할인한다. 호텔(02-768-3000)에 직접 예약하거나, 야놀자·쿠팡·하나투어 등 11개 온라인 마켓에서 비행체험권을 구입한 후 호텔에 이용 날짜와 시간을 신청해야 한다. 키 130㎝ 이상이거나 만 10세 이상만 가능하다.

최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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