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C, 오프로드와 캠핑을 품은 ‘GMC 캐니언 AT4 오벌랜드 X 컨셉’ 공개

입력
2021.09.07 11:30

쉐보레 콜로라도의 형제 차량이자 GMC 브랜드를 대표하는 픽업트럭, ‘캐니언(Canyon)’이 더욱 강렬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GMC는 최근 캐니언의 가치를 더욱 강조하고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및 캐니언의 활용 방법 등을 더하기 위한 특별한 컨셉 모델 ‘GMC 캐니언 AT4 오벌랜드 X 컨셉(GMC Canyon AT4 OVRLANDX Concept)’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GMC 캐니언 AT4 오벌랜드 X 컨셉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든 양산 모델이 아닌 ‘컨셉 모델’로 제작된 차량이라 실제 판매를 이루어지지 않을 예정이나 다양한 요소들을 바탕으로 기존 캐니언 오너들에게 많은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본적으로도 우수한 신뢰도를 제시하는 AT4 트림을 기반으로 한 만큼 캐니언 AT4 오벌랜드 X 컨셉의 컨셉은 깔끔히 포장된 도로가 아닌 자연 속에서의 가치를 제시하는 모습이다.

이와 함께 단순히 이동 수단이 아닌 자연 속에서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로 개발되었고, 다양한 튜닝과 추가적인 기능의 적용을 통해 더욱 높은 완성도와 특별한 감성을 효과적으로 드러낸다.

GMC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캐니언 AT4 오벌랜드 X 컨셉에는 GMC가 오프로드 패키지에 적용하는 서스펜션 시스템을 더하고, 차체 커버를 하단에 배치해 차체 손상을 방지한다. 여이게 전용의 프로텍터는 물론이고 각종 하부 부품을 더욱 견고한 소재로 교체했다.

덕분에 캐니언 AT4 오벌랜드 X 컨셉은 더욱 견고한 이미지를 제시할 뿐 아니라 오프로드 주행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올터레인 타이어 및 붉은색 디테일을 더한 휠 등을 더했다. 이와 함께 차체 높으도 한층 높아진 모습이다.

이외에도 윈치를 장착한 프론트 범퍼를 더하고 전륜과 후륜에ㅐ 모두 eLSD를 적용하는 거슨 물론이고 진입각과 탈출각을 한층 강화해 오프로드 주행의 경쟁력을 높였다. 참고로 파워트레인은 V6 3.6L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했다.

한펴 캐니언 AT4 오벌랜드 X 컨셉의 핵심은 바로 ‘야외에서의 삶’을 누릴 수 있는 보조제품의 도입이다. 실제 냉장고와 작은 주방, 그리고 작은 침대가 마련되었고, 태양광 전판이나 루프 텐트 등 다양한 요소들이 더해져 차박, 캠핑 등의 매력을 더했다.

GMC는 캐니언 AT4 오벌랜드 X 컨셉을 공개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GMC와 GMC 차량들의 매력과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의 비전을 제시하고 싶었다”라며 “우리가 고민하여 내놓은 결과가 시장을 이끄는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모클 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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