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의 2022학년도 수시1차 모집기간은 10일부터 10월 4일까지이며 전체 정원 2,202명 중 86%인 1,894명을 정원 내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일반고 출신 1,331 명, 특성화고 363명, 대학자체기준 145명, 비교과 55명을 선발한다. 일반고는 일반계고, 자율형고, 외국어고, 과학고, 국제고, 영재고, 일반과정 종합고, 방송통신고, 검정고시 출신자가 해당된다. 특성화고는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예체능계고와 전문계 과정 종합고와 외국 소재 고교 출신자가 해당된다.
학생부반영 비율은 학과에 따라 다르다. 언어치료과, 스포츠재활과, 뷰티코디네이션과, 호텔외식조리과, 제과제빵커피과, 소방안전관리과, 사회복지과, 재테크세무회계과는 학생부 60%와 면접 40%를 반영해 합격자를 가린다. 그 외 학과는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면접에 응하면 7% 가중치를 받을 수 있다. 면접은 10월 15, 16일 이틀간 이뤄진다.
모집 시기(수시1차·수시2차·정시)별로 최대 2회 지원이 가능하다. 수시2차는 11월 8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권덕문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은 면접 참여 여부가 당락에 주요 변수로 작용한다”며 ”면접에 불참해도 불합격처리가 되지 않으나 가중치 점수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면접에 참석하는 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원서는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우편 접수는 마감일 오후 5시까지 도착분에 한한다.
대구보건대는 2021년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선정과 함께 2020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Ⅰ유형)’ 연차평가에서 A등급(최우수대학) 획득과 대구·경북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고용노동부 청년해외진출사업 및 K-MOVE프로그램 주관대학으로 선정되면서 글로벌 전문가 양성에 날개를 달게 됐다. 이 사업으로 최근 5년간 치기공과, 치위생과, 호텔외식조리학부 등 8개 학과에서 미국·캐나다·호주·독일·일본·대만·싱가포르 등지에 120명 이상이 해외 취업에 성공했다.
전국 3개 전문대학만 선정되는 교육부 교수학습지원센터 운영 우수대학에도 지정됐다. 2020년 보건의료 국가고시에서 임상병리과와 물리치료과에서 전국 수석 2명과 2021 년에는 임상병리과와 방사선과에서 각각 차석을 배출했다. 100% 합격률 학과 및 최다합격 학과가 있는 등 보건계열의 모드 학과가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