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데뷔 첫 솔로 출격을 앞두고 글로벌 음악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태국 출신 멤버인 리사는 데뷔 이후 압도적인 댄스·랩·보컬 실력은 물론 눈길을 사로잡는 독보적 비주얼과 매력으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현재 전 세계 음악 시장에서 가장 핫한 K팝 그룹 중 하나인 블랙핑크 내에서도 리사의 존재감은 상당하다. 앞서 K팝 아이돌 가운데 최초로 SNS 5,000만 팔로워를 기록하며 남다른 인기를 입증한 그는 현재 무려 5,800만 팔로워를 기록하며 블랙핑크 내 SNS 팔로워 수 1위는 물론 국내 연예인 가운데에서도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곧 리사에게 쏠리는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증명하는 지표다. 실제로 많은 팬들은 무대 위 리사의 모습은 물론 무대 아래에서의 모습까지 일거수일투족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과연 전 세계 팬들을 열광하게 만든 리사의 일상 속 매력, 그 중심에 있는 리사의 '일상 룩' 키워드는 무엇일까.
리사의 패션은 '힙하거나 또는 화려하거나'로 설명할 수 있다. SNS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는 그가 공개한 일상 속 리사의 패션은 '글로벌 아이콘'답게 핫했다.
지난해부터 명품 패션 브랜드 C 사와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B 사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리사는 두 명품 브랜드의 아이템들을 비롯해 다양한 명품 브랜드 아이템들을 적극 활용하며 화려하고 트렌디한 룩을 선보이고 있었다.
지난 4월 리사가 공개한 사진 속에서는 그의 패션 센스가 돋보인다. 리사는 유명 캐릭터 그래픽이 눈길을 사로잡는 이탈리아 명품 패션 브랜드 G사의 울 스웨터 위에 비주얼 아티스트 장 줄리앙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n사의 데님 재킷을 착용해 레트로 분위기를 살린 패션을 선보였다. 이 때 리사가 착용한 G 사 스웨터의 가격은 약 250만 원대에 이른다.
리사는 여기에 자신이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명품 패션 브랜드 C 사의 핸드백과 실크 스카프를 함께 매치하며 센스 있는 룩을 완성했다. 그가 택한 파스텔 민트 컬러 핸드백은 약 400만 원대, 체크 패턴이 돋보이는 실크 스카프는 50만 원대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리사의 힙하면서도 도전적인 패션감각을 엿볼 수 있었다.
C 사의 핫 핑크 컬러 비니와 독특한 타원형 프레임의 선글라스를 착용해 압도적인 매력을 자아낸 리사는 미국 멀티내셔널 브랜드 U 사의 트러커 재킷과 앙증맞은 그래픽이 돋보이는 미국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 R 사의 티셔츠를 착용한 뒤 영국 명품 패션 브랜드 a사의 조거 팬츠를 함께 매치해 통통 튀면서도 힙한 캐주얼 패션을 완성했다. 이날 리사가 착용한 a 사의 조커 팬츠는 30만 원 후반대, C 사의 선글라스는 50만 원대, 비니는 약 30만 원대다.
또 리사는 럭셔리 주얼리 B 사의 다양한 명품 주얼리들을 활용해 캐주얼하지만 남다른 엣지가 느껴지는 자신만의 룩을 완성하기도 했다.
그는 글로벌 SPA 패션 브랜드 Z 사의 4만 원대 크롭 니트를 착용해 캐주얼한 분위기를 자아낸 뒤 프랑스 패션 브랜드 V 사의 데님 팬츠를 매치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리사가 선택한 데님 팬츠의 가격은 무려 180만 원대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여기에 리사는 C 사의 핫 핑크 컬러 헬멧(약 160만 원대)과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F 사의 헤어밴드(약 30만 원대)를 함께 코디하며 월드 스타다운 패션을 선보였다. 이날 리사의 패션에 정점을 찍은 것은 그가 착용한 다양한 액세서리들이었다. 리사는 약 180만 원대의 미국의 고급 액세서리 브랜드 C 사 반지를 비롯해 무려 1600만 원대, 1700만 원대에 달하는 B 사의 팔찌를 착용해 진정한 '영 앤 리치'의 면모를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