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추석을 앞두고 네이버쇼핑에 운영 중인 '경북도 소상공인 희망마켓'에서 특별 할인행사를 펼친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와 경북도 경제진흥원, 네이버가 지역 소상공인을 살리기위해 협업하는 이번 기획전은 내달 17일까지 열린다. 온라인 진출을 어려워하는 도내 소상공인들을 네이버 쇼핑 채널에 입점시켜 우수 제품의 소비를 촉진한다는 것이다.
올 5월에 개설된 희망마켓에는 260여 소상공인이 입점해 리빙과 식품, 패션잡화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도는 연말까지 400여사를 확대,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네이버 아이디(ID) 1개당 할인 쿠폰 5,000원권과 1만원권 각 2장씩 제공해 최대 3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1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권, 1만5,000원 이상 살 때는 1만원권을 이용할 수 있다.
쿠폰 발급 수량은 총 4만6,000여개로 행사 기간 안에만 사용할 수 있다.
참여자는 네이버 메인 사이트 우측 하단 배너를 클릭하거나 기획전 홈페이지에 접속해 ‘경북도 소상공인 희망마켓’ 코너로 들어가면 된다.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희망마켓을 통해 경북 소상공인들이 생산해 판매하는 상품을 많이 주문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