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 하면서 비대면ㆍ디지털로 급변하고 있는 경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부산지역 소비재 제조ㆍ유통기업의 온라인 판로 지원을 라이브커머스로 확대한다.
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25일 이날부터 9월 14일 오후 6시까지 라이브커머스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로 채팅창을 통해 시청자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비대면 경제가 급부상하면서 백화점, 편의점, 화장품 업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 같은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변화하는 소비문화에 대응해 판매 창구를 다변화하고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대상 업체들은 라이브커머스 방송 기획부터 판매, 마케팅, 교육 등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 받는데 지역 소재 소비재 제조 및 유통기업 총 30곳을 선정해 기업당 450만원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제품 상세소개서 등을 이메일(phfw20@bepa.kr 또는 ms_ko@bepa.kr)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