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차차차' 김선호 "신민아와 잘 어울린다는 말에 기뻤다"

입력
2021.08.2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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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가 신민아와 잘 어울린다는 말에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24일 오후 tvN 새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유제원 감독과 신민아 김선호 이상이가 참석했다.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과 만능 백수 홍반장(김선호)이 바닷마을 공진에서 펼치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를 담아낸 작품이다.

김선호가 연기하는 홍반장은 누군가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반드시 나타나 도와주는 인물이다. 서울에서 공진으로 내려온 치과의사 윤혜진과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홍반장과 윤혜진은 때로는 으르렁거리고, 때로는 서로에게 든든한 아군이 돼 준다.

주인공을 맡은 김선호와 신민아는 모두 매력적인 보조개의 소유자다. 이에 대해 김선호는 "사진을 찍을 때 다들 '잘 어울린다'고 얘기해 주더라. 큰 힘이 됐다. 기분이 정말 좋았다. '내가 감히 누나랑 이미지가 겹친다니'라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신민아는 "닮았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하면서도 "투샷과 클로즈업에서 잘 어울리더라. 궁금한 느낌이 들었다. 다들 긍정적으로 반응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이야기했다.

'갯마을 차차차'는 오는 28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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