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홍석천…'징크스의 연인' 빛낼 조연들

입력
2021.08.24 08:58

배우 윤지혜 이훈 홍석천 정욱이 '징크스의 연인'을 통해 호흡을 맞춘다.

24일 새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 측은 윤지혜 이훈 홍석천 정욱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이 작품은 불행한 자신의 삶을 숙명으로 여기고 순응하며 사는 한 인간 남자와 저주를 풀기 위해 미지의 세상 밖으로 뛰어든 여신이 잔혹한 운명을 뛰어넘으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윤지혜는 슬비(서현)의 엄마이자 예지력을 가진 예언의 무녀 미수로 분해 따뜻한 모성애를 그려낸다. 이훈은 선삼중(전광렬)을 향한 악의로 똘똘 뭉친 정 비서 역을 맡는다. 날카로운 카리스마의 소유자로, 선삼중과 대립을 이루며 선보일 모습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홍석천이 맡은 홍 사장은 서동시장의 연예인으로 불리는 옷 가게 총각이다. 독보적인 유쾌함으로 극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며 극을 쥐락펴락할 예정이다. 정욱은 선삼중의 모든 비밀을 알고 있으며, 곁에서 그를 보필하는 차 비서로 분해 긴장감을 더한다.

'징크스의 연인'은 서현 나인우 전광렬 기도훈 김동영 이호정 최정우 조한결 윤유선 황영희 황석정 차광수 우현의 출연 소식을 전한데 이어 윤지혜 이훈 홍석천 정욱의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배우들은 다채로운 관계성으로 역대급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징크스의 연인'은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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