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70대 여성 키우던 진돗개에게 물려

입력
2021.08.20 10:10
19일 오후 4시49분쯤 경주시 황오동서 
왼쪽 손목 물려 넘어지면서 오른쪽 다리 찰과상


경북 경주에서 진돗개가 주인인 70대 여성을 물어 상처를 입혔다.

2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9일 오후 4시49분쯤 경주시 황오동에서 70대 여성이 키우던 개에게 물렸다고 신고했다.

이 여성은 중형견 크기의 진돗개에게 왼쪽 손목이 물려 넘어지면서 오른쪽 다리에도 찰과상을 입었다. 사고 후 이 여성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이 개는 주인이 있는 반려견"이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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