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에서 진돗개가 주인인 70대 여성을 물어 상처를 입혔다.
2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9일 오후 4시49분쯤 경주시 황오동에서 70대 여성이 키우던 개에게 물렸다고 신고했다.
이 여성은 중형견 크기의 진돗개에게 왼쪽 손목이 물려 넘어지면서 오른쪽 다리에도 찰과상을 입었다. 사고 후 이 여성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이 개는 주인이 있는 반려견"이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