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희 JTBC '서른, 아홉' 캐스팅...손예진과 호흡

입력
2021.08.12 23:20

배우 안소희가 JTBC 새 드라마 ‘서른, 아홉’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다.

극중 안소희가 연기할 김소원은 연우진(김선우 역)의 동생이자 피아니스트로, 손예진(차미조 역)의 따뜻한 관심과 현실적인 조언에 힘을 얻어 삶의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는 인물이다.

‘서른, 아홉’은 배우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 연우진 이무생 이태환이 출연을 확정하고 드라마 ‘남자친구’를 쓴 유영아 작가와 ‘런 온’을 연출한 김상호 감독이 의기투합해 화제가 됐다.

안소희는 OCN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에서 능력치 만렙 화이트해커 이종아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얻은 후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 ‘관종’에서 인플루언서 유하나 역을 맡아 활약했다. 새 드라마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서른, 아홉’은 내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