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호진이 '나의 해방일지'에 출연한다.
JTBC 새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는 내년 첫 방송될 예정이다. 꽉 막힌 노답 인생에서 탈주를 원하는 세 남매와 미스터리 외지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천호진은 극 중 세 남매의 아버지인 염제호 역을 연기한다. 아침에 일어나 잠에 들 때까지 한시도 쉬지 않고 부지런히 일하며, 남에게 폐 끼치지 않고 살아온 인생이 자부심인 인물이다. 국민 아버지로 불리는 천호진이 해방을 부르짖는 세 남매의 아버지로 변신해 그려낼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천호진은 지난 4월 종영한 드라마 '괴물'의 파출소장 남상배에 이어 지난주 첫 방송된 '더 로드: 1의 비극'의 대기업 회장 서기태까지 완벽 소화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가 '나의 해방일지'를 통해 선보일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