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FM' 김제동, 눈 성형한 조영구에 "달라졌다"

입력
2021.08.04 16:40

방송인 김제동이 성형수술을 받은 조영구의 얼굴을 보고 놀라워했다.

4일 오전 방송된 SBS 러브FM '이숙영의 러브FM'에는 조영구가 출연했다.

스페셜 DJ 김제동은 조영구에게 "오랜만에 뵀는데 뭔가 달라졌다"고 했다. 이에 조영구는 "코로나19 때문에 행사가 없다. 상안검, 하안검 수술을 했다"고 답했다. 이어 "눈 수술을 하니까 사람들이 마스크를 쓴 나를 못 알아본다. 마스크를 벗어야 '조영구구나'라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술을 하고 나니 정말 젊어졌다"고 이야기해 시선을 모았다. 조영구는 김제동에게 "(눈 수술을) 적극 추천한다"며 "세상이 넓게, 크게 보인다"고 했다. 김제동은 "오랜만에 만났는데 눈을 자르라고 하는 거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숙영의 러브FM'은 매일 오전 7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