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의 한 교회와 어린이집을 매개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2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배방읍 한 교회 신도가 첫 확진 판정 후 어린이집 원생 가족 등 2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어린이집 원생과 교사 등 140여 명을 비롯해 교회 신도 등 30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최초 감염경로와 확진자 동선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