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1,442명... 26일째 네 자릿수 확진

입력
2021.08.01 09:42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400명대를 기록했다. 26일째 네 자릿수 확진을 이어간 것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44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1,386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다. 서울 469명, 경기 393명, 인천 87명 등 수도권에서만 94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 81명, 대전 67명, 부산 57명, 강원 44명, 충남 42명, 경북 26명, 대구 23명, 제주 20명, 울산 19명, 충북 15명, 전북 13명, 광주 12명, 전남ㆍ세종 각각 9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56명으로, 이 중 33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2,09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7명 늘어 324명이다.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1,944만4,120명이 응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37.9%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714만5,922명으로, 인구의 13.9%다.

김청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