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조구함, 9분35초 혈투 끝 일본 울프에 석패...은메달

입력
2021.07.29 19:24

유도 간판 조구함(KH그룹 필룩스)이 연장 접전 끝에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구함은 29일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100㎏급 결승에서 일본 혼혈선수 애런 울프에게 안다리 후리기 한판으로 패해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김지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