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며 촬영을 멈췄던 '리더의 연애'가 일정을 이어간다.
27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IHQ 예능프로그램 '리더의 연애' 제작진은 오는 8월 9일 녹화를 재개할 예정이다.
앞서 '리더의 연애'에 출연 중이던 배구 선수 출신 김요한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이에 함께 출연 중이었던 한혜진은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박명수 이상준 이대원 등 다른 출연자들은 모두 음성을 받았지만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날 한혜진의 코로나19 완치 판정이 전해지기도 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한혜진은 예정된 촬영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최근 연예계에 코로나19 재확산 여파가 불어닥치는 중이다. 배우 차지연, 그룹 인피니트 성규 등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드라마 '연모' '헌트'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며 다수의 촬영 현장이 중단됐다.
한편 '리더의 연애'는 연 매출 수십억의 여성 CEO, 촉망받는 새 리더, 파워 리더로 선정된 커리어우먼 등에게 연애를 주선하는 프로젝트를 담았다. 잘나가는 리더들의 연애 상대로는 연예계 각 분야 최고의 남자 스타들이 총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