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오진혁이 26일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양궁 단체 결승전에서 대만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한 뒤 환호하고 있다. 남자 양궁 단체는 2016 리우올림픽에 이어 2연패에 성공했다. 혼성과 여자 단체에 이어 이번 대회 양궁에서 나온 세 번째 금메달이다. 도쿄=고영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