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00명대 후반을 기록하며 주말 기준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48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18일 1,45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후 일주일만에 다시 주말 최다 환자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중 1,422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다. 서울 478명, 경기 315명, 인천 83명 등 876명이 수도권 발생이다. 그 밖에 경남 116명, 부산 106명, 대구 69명, 대전 54명, 충남 45명, 충북 37명, 경북 28명, 강원 25명, 전남 16명, 제주 14명, 광주 11명, 울산·세종 9명, 전북 7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65명으로, 이 중 41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2,07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명 늘어 257명이다.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1,689만 1,533명이 응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32.9%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685만 8,588명으로 인구의 13.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