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만㎡ 민간공원을 품은 쾌적한 ‘특례사업’ 아파트

입력
2021.07.23 14:20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 이달 분양

롯데건설은 강원도 강릉시 교동 1018-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 아파트를 7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85㎡, 총 1,305가구 규모이다. 전용면적별로 ▲ 84㎡ 1,031가구 ▲ 93㎡ 33가구 ▲ 94㎡ 6가구 ▲ 114㎡ 222가구 ▲ T-135㎡ 2가구 ▲ T-136㎡ 2가구 ▲ T-137㎡ 1가구 ▲ P-140㎡ 4가구 ▲ P-185㎡ 4가구다.


단지는 교동7공원과 함께 조성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된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5만㎡ 이상인 도시공원 계획 부지의 70% 를 공원으로 조성해 지자체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는 주거시설로 조성하는 것이다. ‘강릉의 센트럴파크’로 조성될 24만㎡ 규모의 교동7공원에는 6개의 테마 숲과 1개의 둘레길 등 다양한 문화·레저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강릉남대천, 대궁산, 경포호 등과도 가깝다.

단지는 KTX 강릉역이 근거리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KTX 강릉역을 이용하면 청량리역까지 약 1시간 4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교동·유천지구와 교동 구도심의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입지도 갖췄다.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2027년 개통 예정)과 강릉~목포 강원·호남축 고속철도, 강릉~인천 경강선 고속철도사업(2026년 개통 예정) 등 개발호재도 많다.

단지는 4베이 판상형 위주의 특화설계가 적용돼 개방감이 우수하다. 견본주택은 교동 613-1번지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4년 11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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