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만 통과해도 출입·건강·방역 자동 체크

입력
2021.07.22 11:30
자이네스 ‘K-GATE’


㈜자이네스의 K-GATE는 사회적 안전망 강화라는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목표로 개발되었다. 얼굴 정보가 등록되지 않은 방문자의 출입을 통제하고, 방문예약 서비스를 제공해 K-GATE가 설치된 공간을 안전하게 만든다. 또한 미성년 자녀나 고령자의 출입 정보를 보호자에게 실시간 전송함으로써 심리적 안심을 제공한다. 아울러 QR코드를 이용한 출입명부 작성, 발열체크, 에어커튼과 헤파필터를 활용한 외부 오염물질 차단 등 코로나 방역 플랫폼 역할도 하고 있다.

K-GATE의 상품화에 성공한 ㈜자이네스는 스마트 세이프티 & 헬스케어 플랫폼이라는 서비스 확장과 기술 고도화를 통한 2세대 K-GATE의 연내 론칭을 목표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K-GATE의 안전과 안심 서비스 가치를 더 많은 공간에 실현한다는 목표로 셉테드(CPTED,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 예방) 구현이 가능하도록 스마트 세이프티 플랫폼을 개발해 서비스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스마트시티의 고도화를 추진 중인 지방자치단체들과 손잡고 안전한 환경구축과 범죄 예방이 가능한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K-GATE를 통해 제공하던 방역서비스 기능을 토대로 의료 소외계층과 고령자를 대상으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도 개발 중이다.

이 외에도 아파트 등 주거복합시설 전체 단지의 출입 통제 및 관리가 가능한 서비스 플랫폼의 연내 기술 상용화를 위해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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