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봉합 기기, 복강경 기구 등 국내 유일의 수술실 의료기 제품을 생산, 수출해 온 주식회사 선메딕스가 기존의 사지압박순환장치(DVT preventive pump)를 한 단계 진화시킨 제품을 출시했다.
사지압박순환장치는 심부정맥혈전증을 예방하기 위한 의료기기로, 폐혈관이나 뇌혈관의 막힘을 초래하는 혈전 생성을 예방해 폐색전증 혹은 뇌색전증을 방지한다. 뇌졸증의 70%가 뇌색전증으로 인해 발생한다.
선메딕스의 사지압박순환장치(Dcos)는 경량 펌프와 착탈식 소모품을 결합해 휠체어 환자나 보행 가능 환자도 사용이 편하다. 소모품을 멸균 처리하여 혈전이 발생하는 시점인 수술실에서부터 사용이 가능하도록 특허를 진행했다.
기존 경쟁품은 대부분 침상 거치형 펌프와 비멸균 소모품을 공급해 수술실 외의 회복실이나 병상에서만 사용될 수밖에 없고 가격도 부담됐다. 이런 한계는 Dcos로 해결할 수 있다.
선메딕스는 품질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개발, 생산, 영업에 국제규격(ISO 13485, CE)을 적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