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알씨(대표 허미숙)는 2010년 설립된 회사로, 가스통 고정 클램프를 자체 개발하면서 플라스틱 사업 분야에 진출했다. 2016년에는 의료폐기물 전용용기 사업에도 진출하는 등 각종 산업용 밀폐용기를 생산하고 있다.
주력 제품으로는 병원에서 사용되는 감염성 의료폐기물 전용용기.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업계 후발주자이지만 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추며 브랜드 파워를 키워 가고 있다.
플라스틱 사출업체의 고질적인 인력난은 자체 개발한 자동화 설비로, 저부가가치 문제는 원가 절감으로 헤쳐나가고 있다. 매년 3~5건의 특허를 출원, 모두 상용화해 생산현장에 직접 적용하고 있다.
특히 기존에 수작업으로 조립하던 것을 사출성형부터 인쇄 그리고 손잡이 조립 검사까지 전 공정을 자동화해 유휴인력을 재배치하는 등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 같은 혁신적 R&D를 바탕으로 피알씨는 매년 10%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말에는 원격제어가 가능한 획기적인 인테리어 화분도 시출시할 예정이다. 피알씨는 포장용기 시장을 넘어 인테리어 화분으로 사업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